모니터링 플랫폼에서 메트릭(metric) 데이터와 트레이스(trace) 데이터의 차이

 

그라파나(Grafana)와 같은 모니터링 플랫폼에서는 메트릭(metric) 데이터와 트레이스(trace) 데이터를 시각화합니다.  이 둘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트릭 데이터 시각화

1. Metrics (메트릭스)는 특정 시점의 시스템 상태를 나타내는 숫자 데이터 포인트입니다. 예로, CPU 사용량, 메모리 사용량, 네트워크 트래픽 사용량입니다. 

일반적으로 시계열 데이터 모델(time series data model)을 사용하고,  각 데이터 포인트는 타임스탬프(timestamp)와 연결됩니다.

시계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는 경우가 많으며 시계열 데이터베이스용 PromQL(Prometheus 쿼리 언어) 또는 SQL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여 쿼리됩니다.

트레이스 데이터 시각화 예시

2. Traces(트레이스)는 분산 시스템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통해 흐르는/지나가는 요청(request) 또는 트랜잭션(transaction)의 여정을 나타냅니다. 예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서 요청의 성능과 대기 시간(latency)을 시각화하는데 사용됩니다.

일련의 스팬(span)으로 구성되며, 각 스팬(span)은 시스템 구성 요소 내의 작업 또는 작업 단위를 나타냅니다. 이런 스팬들이 합쳐진게 트레이스(trace) 데이터입니다.

Jaeger 또는 Zipkin과 같은 분산 추적 시스템에 저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레이스 데이터들을 쿼리해서 병목현상이나 성능 문제를 알아낼 수/발견할 수/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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