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독(Datadog)을 가장 효율적으로 테스트/체험/학습하는 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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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learn.datadoghq.com/ |
TL;DR - https://learn.datadoghq.com/ 에서 실제 업무 환경과 비슷하게 준비된 실습환경에서 직접 커맨드를 날리면서 모든 데이터독 서비스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체험/학습 할 수 있다. 실제 데이터독을 사용하게 될 엔지니어에게 가장 효율적인 연구 방법!
### 회사에는 연구하는데 최소 2주 걸린다고 말씀하시고, 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사용하시면 개꿀 빠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독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엔지니어들입니다. 엔지니어들이 데이터독을 도입하기 전 보통 trial을 통해 직접 써보는데요. trial 기간이 14일 (2주) 정도 됩니다. 주말 빼면 제품을 연구할 시간이 10일 정도인데요. 10일은 여러 서비스들을 테스트하기도 부족하고 ( 실제 테스트하기 전에 공식 문서만 봐도 하루, 이틀은 증발) , 어떤 서비스들은 테스트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들이 소요됩니다. 결국 에이전트 설치나 몇 개 간단한 서비스들 연동해서 모니터링해보고, 과거 모니터링 쪽 조금 해보신 분은 APM 정도까지 테스트 할 정도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정작 다른 서비스들은 써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실 10일 안에 새로운 것들을 연구하다 보면 중간 중간 과부하 걸린 머리를 식혀줘야 해서 실제로 5일 정도 밖에 테스트를 못하죠. ㅎㅎ 인정?
제가 예전에 회사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주려고 엘라스틱, 그라파나, 데이터독, 기타 다른 모니터링 제품 연구를 한 적이 있어서 실정을 잘 압니다. 그리고 혼자서 다 하다보니 뭐... 다들 잘 아시죠? ㅎㅎ
그럼 간단하게 어떻게 데이터독 서비스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체험/학습 할 수 있는지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 https://learn.datadoghq.com/ 들어가셔서 가입 ㄱㄱ. 여러 강좌들이 있지만 Introduction to Datadog이 Katacoda 플랫폼을 사용해서 만들어져서 실습환경이 구축되어 있고 직접 명령어를 입력하면서 학습/체험할 수 있습니다.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돌아가는 서비스들을 모니터링하는 등 실제 업무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데이터독을 써보실 수 있습니다.
-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지만 정석대로 해보면 훨씬 더 오래 걸립니다. 하루에 다 하려고 하지 마시고 조금씩 나눠서 하시고, 정말 제대로 하시려면 랩(lab)을 최소 3번은 돌려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충분히 개꿀 드실 시간 있으십니다요. 시간이 부족하신 분은 제가 체크한 랩만 실습해 보시면 됩니다. 에이전트 설치해 보시고, 다른 서비스랑 연동하시고, 대시보드랑 모니터(알림, 알람) 조금 실습해 보시고, 요즘 핫한 APM 실습 하신 뒤, API 테스트, 브라우저테스트, CI/CD 테스트하는 synthetics 실습, 그리고 RUM 은 Google Analytics 처럼 웹사이트 상에서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는 건데 요것두 조금 실습. 그럼 끝! 아 네트워크 모니터링 하는 랩 체크 못했다! 다시 캡쳐하기 귀찮다! NPM도 하시면 좋습니다!
- 랩(Lab)에서 명령어를 클릭하면 바로 실행됩니다. 명령어 직접 안치셔도 됩니다. 필요한 코드, 파일, 서비스 ,프로그램, 웹사이트 등 실습에 필요한 환경이 이미 다 구축되어 있습니다. 우린 마우스 클릭과 코드 복붙만 하면됩니다.
### 꿀팁 ###
그리고 모니터링 제품 처음 도입하시려는 분들은 에이전트 설치에 대해 거부감이 드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당연합니다. 저도 처음에 그랬거든요. 데이터독 에이전트는 오픈소스입니다.
오픈소스니 코드가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하는 등등 모든 걸 투명하게 보여줍니다.
저도 언젠가 여기 오픈소스에 제 코드 PR를 날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체력과 에너지가 부족해서 시간이 꽤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현재는 그냥 코드 구경 중 ...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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