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들을 위한 필독서 : 문과생을 위한 파이썬 ( 홍성인 저, 인디라이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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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www.bookzle.co.kr/news/82016 |
< 책 속 저자 소개>
저자는 연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어릴 때부터 코딩과 회로 설계를 좋아했으나, 세상과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너무 큰 탓에 전공은 인문학을 택했다. 그리고는 배낭 하나에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훌쩍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며 노마드로서의 기질을 유감없이 확인하기도 했다.
사회로 진출한 이후에는 줄곧 인문학과 과학기술의 교차점에 자리 잡은 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해 왔다. 데이터와 통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전략을 세우거나, 마케팅의 추상적인 요소를 정량화하여 효과를 측정하고 개선하는 것이 저자가 주로 해 온 일이다.
< 나의 추천 글 >
이과생이나 문과생이나 똑같이 한국에서 영어를 학교에서 12년 공부하고, 대학 4년을 더 공부합니다. 그 이후에도 취업, 고시, 승진, 업무에 필요해서 계속 공부를 해야하는 과목이 영어입니다. 앞으로는 코딩도 영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 및 지식이 될 것입니다. 이과 출신 개발자만 코딩을 하는 시대는 이미 벌써 지났습니다.
데이터가 없는 곳은 없고, 데이터를 다루지 않는 기업은 없습니다. 파이썬(Python)은 데이터를 다루기에 아주 좋은 언어이고, 제 생각엔 데이터 분석에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입니다.
저자는 이미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강의를 했고, 대기업 재직 시절 사내 비개발자를 대상으로 코딩을 강의했습니다. 그런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에 전부 녹아들어 있습니다. 저자는 문과생들이 왜 코딩책을 집어들고 몇 장 보다가 포기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이 책을 문돌이들, IT 회사 비개발자들, 문돌 출신 개발자들에게 강추합니다. 급변하는 IT 시대에 방향을 잡는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냥 제가 시키는 대로 ㄱㄱ (형만 믿고 이 책 사서 공부해 ㅇㅋ? ㅋㅋㅋ)
저도 대학때 문돌이였고, 30대에 컴퓨터 과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제가 학사학위가 3개입니다 : 정치학사, 문학사, 이학사. 석사는 이학석사 하나입니다. 대학원 2번 갔지만 다른 문돌이 석사학위 하나는 3학기까지 하고 모든 수업 이수하고 종합시험 합격했지만 논문학기에 중도 포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 마디로 요약하면 저 스스로도 이과적/문과적 환경 둘 다 경험해 봤기 때문에 이 책이 좋다고 추천합니다.
P.S. 저는 이미 저자 친필 사인이 된 책으로 소장 중입니다. 미래에 최소 10억에 팔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주식 난 이미 틀렸어... 난 성인이만 믿고 있음!?) 저자는 저에게 많은 자극과 도움을 준 전 직장동료이자 친구입니다. 다음 책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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